【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지역 내 미신고 재활용품 수집업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16일 오후 2시 울주군 범서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재활용 수집업체의 준수사항은 물론 폐자원의 관리소홀에 따른 토양오염과 악취, 도시미관 훼손 등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교육은 재활용품 수집 시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재활용품 수집업체의 역할 등 강의에 이어 참석자와의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폐자원의 재활용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따라서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올바른 자원 재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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