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지역내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 학습동아리에 모두 16개 기관 및 동아리가 선정됐다.

 

울주군은 14일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발굴을 통한 평생학습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같은 달 말까지 지역내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우수프로그램 4곳과 12곳의 학습동아리 등 모두 16개 기관 및 동아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는 서부노인복지회관의 ‘하모니카 교실(에그리나)을 비롯 울산사회복지포럼의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전문과정‘, 장애인복지관의 ‘원예치료 프로그램(Gardenign藥)’, 울산새글회의 ‘농촌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시조 문학교실’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또 우수 학습동아리에는 울산문화탐방학교의 ‘역사교실 강이 및 답사’와 흙사랑동호회의 ‘도자기 제작 및 학습’, 어르신 참살이봉사단의 ‘탁구교실’, 울산한우개량동우회의 ‘한우암소의 수정 이론 강의’, 고운누리가족봉사단의 ‘가족요리교실’ 등이 12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울주군은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우수 학습동아리에 선정된 이들 기관 및 동아리에 대해서는 각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교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대중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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