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운.
▲해피타운

[환경일보 김원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의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는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 소셜네트워크게임(Social Network Game ‘해피 타운(appstore.nate.com/938)’을 네이트 앱스토어에 서비스 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해피 타운’은 자신만의 건물을 건설하고 도시를 꾸미며 친구들과 같이 도시를 발전시켜나가는 형태로, 건설 경영에 대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체혐형 소셜네트워크게임이다. 다양한 친구요소를 활용해 사용자 간 인적 교류 및 친목을 증대시키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의 특징을 더욱 강화했다.
 
‘해피 타운’의 마을은 총 5가지로 분류되며, 21레벨, 41레벨, 61레벨, 81레벨, 단위로 마을 혹은 도시를 구입해 진행할 수 있다. 각 도시마다 컨셉이 다르며 컨셉별로 색다른 도시를 꾸밀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다양한 속성을 자신의 건물에 부여할 수 있으며 도시의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건물 내구도, 환경지수 등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
 
친구 간 교류를 유도하는 ‘친구요소’도 더욱 강화했다. 건물 건설 시 친구끼리 협동을 할수록 시간이 단축되며, 도시를 꾸미는 동안 친구들끼리 건물과 아이템을 선물할 수 있다. 또한 친구끼리 서로의 도시를 방문해 원하는 건물 혹은 메뉴에서 친구건물수리 등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자신의 도시에서 수리 등의 행동을 했을 경우 자동으로 활동에 대한 기록이 남고 ‘친구활동’ 아이콘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어 친구 간 혹은 사용자 간 교류를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

 

해피타운2.
▲해피타운

고슴도치플러스는 국내에서는 네이트 앱스토어에 해피타운, 해피가든, 캐치미이프유캔, 영어챌린지, 한자챌린지, 세계어디까지가봤니, 바이러스퇴치작전, 야옹야옹 등 총 8종의 앱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 하기도 했다.

 

해외에는 지난 2009년 6월 캐치미이프유캔을 미국 페이스북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이래 올해 1월 세계적인 SNS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인 ‘락유 아시아’와 손잡고, ‘캐치미이프유캔’을 일본의 대표적인 SNS인 믹시에 런칭한 바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모바일 진출을 위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고슴도치플러스는 2009년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소셜네트워크게임 ‘해피가든’을 런칭한 데 이어 이번에 도시건설 경영 소셜게임인 ‘해피타운’을 발표하고, 향후 아이돌 키우기 소셜게임인 ‘해피아이돌’을 계획하고 있는 등 소셜네트워크게임의 ‘해피’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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