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상임대표 이덕승) 강남프로그램센터에서는 서초·강남지역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녹색 리더쉽을 개발하고 입학사정관제를 올바로 준비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학부모 강좌를 실시한다.

 

먼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대치동의 대치문화센터에서 5월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입학사정관제와 청소년녹색소비자 운동 ▷녹색시대의 영재교육 ▷입학사정관제와 방과 후 활동 ▷리더쉽 개발에 미래가 있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 강의를 맡은 이강렬(국민일보 전 편집국장이며, 미래자녀교육연구소 고문 겸 수석컨설턴트) 대기자는 ‘가난한 아빠 미국에서 아이 교육시키기’와 ‘여덟 명의 평범한 아이들 세계 명문대생 되다’의 저자로, 우리나라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청소년의 녹색소비자 운동의 방향에 대해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강의하게 된다.

 

두 번째 강좌는 오영주 박사(現 한솔영재교육연구원 원장)의 녹색시대의 영재교육이라는 주제로 6월15일에 열리게 된다. 이번 학부모 강좌는 녹색소비자연대의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 멘토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만원의 저렴한 참가비로 열린다. 또한 참가 학부모 자녀들을 대상으로 녹색 청소년 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록천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신청을 함께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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