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전국 최고의 황태 고장인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마을추진위원회(회장 유종민)는 21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미시령 삼거리 황태촌에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주말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주말장터에서는 용대리에서 생산되는 황태, 황태라면 등 황태제품을 비롯해 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 곰취, 청국장, 고로쇠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행사기간 부대행사로 황태 시식회를 비롯해 산촌음식을 맛볼 수 있는 주막장터와, 각설이공연, 사물놀이 공연, 즉석노래자랑등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종민 추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설악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농촌체험 등 봄의 청취를 느끼기에 충분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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