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that's y
▲롯데칠성 ‘That’s Y’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정황)는 캔제품으로만 판매했던 ‘That’s Y(댓츠와이)’를 업그레이드한 병제품을 6월2일 출시하며 취하기보다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20~30대 젊은층을 적극 공략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That’s Y’ 병제품은 와인이 7% 함유된 과실주다. 알콜 함량 4%는 그대로 유지됐지만 기존 캔제품이 리큐르 제품이었던 것에 비해 와인함량이 7%로 높아 졌으며 제품 구분도 과실주로 변경됐다. 레드와인의 깊은 풍미의 ‘That’s Y RED’, 산뜻한 화이트와인의 ‘That’s Y WHITE’, 화이트와인에 패션후르츠향이 더해져 더욱 향긋한 ‘That’s Y PINK’ 등 달콤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3종으로 구성됐다.

 

‘That’s Y’는 여성 소비자를 염두한 트위스터캡의 적용으로 오프너 없이 편리하게 어디서나 손쉽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캔 디자인을 유지한 풀라벨를 적용해 패션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했다. 이번 병제품은 기존 캔제품의 판매가 가정용 등 유통채널에 편중됐던 것을 개선하고자 도입하게 됐다. 유흥업소에서는 소용량 병제품이 선호도가 높으며 좀 더 색다른 자기만의 브랜드를 원하는 20~30대 젊은 층의 소비자가 많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That’s Y’  병제품의 매출을 20억원으로 잡고 있으면. 수입산 RTD제품보다 저렴하고 프리미엄 맥주와 비슷하게 책정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대학가 등 젊은 계층이 많이 몰리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또한 인쇄광고와 온라인을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유흥업소 입점 프로모션을 통해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assh1010@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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