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숲을 만들고 가꾸는 시민단체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올해로 11번째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유한킴벌리, 산림청과 함께 주최하며 ‘희망의 숲을 찾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시작해 오는 7월20일까지 전국의 숲을 대상으로 공모기간을 갖는다.

 

공모분야는 아름다운 시민의 숲, 전통마을 숲, 천년의 숲, 학교 숲까지 총 4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숲길 부문 대신 시민의 숲 부문을 신설해 숲길 외에도 도시숲, 병영숲, 하천숲, 마당숲 등 다양한 숲을 포괄할 수 있도록 확대했으며 마을숲 부문은 한국고유의 전통마을 숲으로 한정했다.

 

본 공모전은 일반인, 단체, 지자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응모방법은 생명의 숲 홈페이지(www.forest.or.kr)의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코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 또는 우편으로 오는 7월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여방법이나 역대 수상지 소개는 생명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 숲 홈페이지(www.woorisoop.org),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수상지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10월9일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대상지에는 상금 300만원과 표석 및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강원도 강릉시 허난설헌 생가터 소나무 숲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생명의 숲(담당 최은정 ☏02-499-6213, 이메일 hlog_f00148@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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