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 6월 22일(화)부터 7월 2일(금)까지 총 2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와 긴밀한 경제·문화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몽골 연수생 3명을 초청해 ‘축산물의 품질관리’(Quality Control of Animal Products) 교육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몽골농업협력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양국정부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축산물 성분 분석검사와 위생관리기술교육 등 현장실습 위주로 우리나라의 첨단 식품기술을 전수하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 김기성 박사는 “본 연수를 통해 낙후된 몽골 축산물가공산업의 위생관리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나아가 몽골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식품전문가와 식품가공관련 산업의 몽골 및 중앙아시아 진출이 활성화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한국식품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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