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료기기 GMP 이해도를 증진하고, 업계의 GMP 운영 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GMP 교육을 실시하고 상반기 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의료기기 GMP 교육은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과정 다양화 및 온라인 교육 확대 실시 등 업계에서 효율적인 GMP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는데 상반기(1~6월)에는 기초·기본·심화교육 과정 등 총 51회가 실시돼 1,672명이 수료, 전년 동기대비 수료자(1,532명)가 8.4%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 교육 운영 등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업체들도 쉽게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부산, 광주, 대전, 원주 등 지역을 직접 찾아 제공한 교육과 품질사후관리, 시험검사 및 문서실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에 업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식약청은 온라인 강좌로 위험관리 등 전문 과정(10개 강좌)과 기본 및 보수 과정(18개 강좌)을 의료기기안전국 홈페이지(http://md.kfda.go.kr)를 통해 제공해 업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GMP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하반기에도 지방교육(대구, 부산) 및 맞춤형 교육인 심화과정(시험검사) 등을 추가 개설하는 등 총 42회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의 질을 제고하는 한편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추가 개발과 지역별·업체별 방문교육을 확대실시 하는 등 업체의 GMP 운영수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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