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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공동브랜드 ‘탑마루’
【익산=환경일보】조영환 기자 = 전라북도 익산시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탑마루’를 최종 선정했다.


공동브랜드 ‘탑마루’는 올초 전국을 대상으로 151명이 공모한 이름을 서울, 수원, 대전 등 소비자 1653명의 여론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탑마루로 선정된 배경은 ‘탑’은 익산의 국보인 미륵사지석탑을 상징하고 ‘마루’는 산꼭대기 정상을 뜻하며 호남의 관문인 넓은 들녘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농산물만을 브랜드 상품화한다는 의미다.


이번 선정된 공동브랜드로 출하되는 상품은 쌀과 고구마로 앞으로 우수한 농특산물은 익산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 출하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탑마루’ 공동브랜드의 홍보를 위해서 인터넷, TV, 언론 등 대중매체와 지역은 물론 대도시 홍보,판촉행사를 통해 브랜드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계획으로 브랜드 농특산물 판매 및 지원사업은 TV 홈쇼핑 판매, 홈쇼핑 택배비 지원, 공동브랜드 판촉 및 시식행사, 쇼핑몰을 통한 기획상품 출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소비자에게 직접 브랜드 농특산물을 보고 판단해 구매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직거래장터, 유통매장 특판행사 등을 수시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익산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탑마루’ 브랜드를 전국화 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와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초와 11월 초, 2회에 걸쳐 공동브랜드  탑마루 고구마·쌀 출정식과 홍보용 고구마와 쌀을 소비자에게 나눠주는 등 공동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jby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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