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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계옹기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세계 최초로 우리 전통의 ‘옹기’를 주제로 개최되는‘2010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개막 한달을 앞두고 막바지 행사준비가 한창이다.

 

31일 엑스포 조직위는 엑스포 개막 D-30을 앞두고 엑스포장 조성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막바지 행사 준비사항 점검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옹기엑스포는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24일까지 25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펼쳐지며 전시, 체험이벤트, 학술․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현재 엑스포장 준비는 옹기로드관, 입체영상관, 옹기생활관 등 대부분 전시관의 외벽 설치가 완료됐으며 내부 콘텐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 예술화사업을 통해 옹기마을도 새단장되고 있으며 옹기엑스포를 위해 열차 임시승강장과 온양체육공원 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철도육교를 별도 개설해 입장객들이 편리하게 엑스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원활한 행사운영을 비롯해 교통대책 막바지 점검에 나서는 한편 9월 중순에는 모든 행사 준비를 마치고 시험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막바지 행사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시, 체험 등 행사프로그램은 물론 관람객 편의시설과 안전․교통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해 반드시 성공 엑스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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