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환경일보】권윤동 기자 =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8월27일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숙자) 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본 체결식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3개 도 단위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석, 각 단체별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자원봉사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Happi-V Run-Start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단체대표들이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경상북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으로 지금까지 도내 27개 시민사회단체와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하게 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3만여 소속 회원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실천 운동을 하게 된다.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성숙자 회장과 회원들은 “협약식을 통해 여성들이 자원봉사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소통과 화합으로 보다 살기 좋은 경상북도 만들기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김도현 소장은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통해 숨은 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회원들을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봉사자로 등록, 봉사실적 관리는 물론 자원봉사 기초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지역에서 더욱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경북도 내 단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로 풍요로운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병윤 행정지원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의 가치 변화를 이끌어내는 무형의 자산이며, 특히 여성단체 대표들의 자원봉사 참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자원봉사문화 정착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촉매제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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