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 울산시 동구보건소는 27일 오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의 건강 자신있습니까’라는 주제로 건강한 중년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강병원 산업의학연구소 정경동 소장이 나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만성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시했다. 정경동 소장은 “건강을 위험하게 하는 생활 행태로는 흡연, 음주, 과체중,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으며 우리들의 일상 생활습관만 바꿔도 미래의 건강을 자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준비한 동구보건소 박혜경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일상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금연, 절주, 운동, 고른 영양 섭취 등을 몸소 실천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보건소는 만성병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지역사회 산업장, 교육기관, 주민자치센터 등 삶의 터별 접근이라는 전략을 구사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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