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일보】강남흥 기자=부안군 행안면 역리 공단에 입주해 있는 알루미늄 합금 및 제조회사

인 유)ㅇㅇ금속 업체 내에서 지난 26일 13시 50분경 25t화물차량이 전소 되는 화재로 소방서 추정

약4.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취재진이 14시20분경 현장에 도착해 보니 사고 현장에서는 폭죽놀이 하듯 불꽃이 발생하고, 25t차

량이 화염에 휩싸여 부안소방서 대원들이 출동해 진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 사고차량은 경기도 안산에서 알루미늄(재활용)과 사업장 폐기물인 마그네슘을 경기도 안산 소재

ㅇㅇ금속(고물상)에서 함께 상차를 하는 바람에 화재로 이어진 것이다.

마그네슘은 한번 불이 붙으면 물을 부어도 계속 빛이나는 이유는 물에 있는 산소를 이끌어 산화마

그네슘이 되는 강력한 반응을 하기 때문이며.산화마그네슘은 근처에 온도가 너무 높아서 직화마그

네슘도 발생되고 그 직화마그네슘이 물을 만나면 결국 암모니아 기체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화재 발생률이 높은 마그네슘을 알루미늄(재활용)과 함께 적재되어 있는 것을 모른체, 방가

루에서 작업을 하던 지게차다리에 고열로 달구어진 상태에서 하역 작업도중 불꽃이 뛰기면서 화재

로 이어 졌다.

산화마그네슘은 화학식으로는 Magnesium Oxide(MgO) 또는 고토.마그네시아라고도 하며, 수분에 노

출이 되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여,산소와 물을 만나도 꺼지지 않고 불꽃놀이를 방불케 해. 모래를

이용 진화 하여야 하는 어려움을 격게된다.

소방서관계자는 지자체에 굴삭기와 모래를 협조 요청해 20시경 진화를 완료하고 혹시 있을 2차 화재에

대비해 늦은시간에도 화재 현장을 수시로 확인하는등 화재예방에 밤,낮이 없이 업무에 전염하고 있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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