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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성호고등학교 다목적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오산=환경일보】홍충선 기자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0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따라 성호고등학교 다목적도서관 리모텔링 공사가 마무리돼 10일 오산교육장,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완공된 다목적 도서관은 독서실, 모둠수업실, 동아리활동실 등을 완비해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행사 등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학업 및 취미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관한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시는 교육청 그리고 각 학교와의 협조로 교육이 좋아 이사 오고 싶은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학교 교육 내실화로 공교육의 희망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방과 후 특성화프로그램,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방과 후 공부방 운영지원, 원어민보조교사지원에 18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했고, 또한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위해 어학실 구축, 시청각실 구축, 영어체험실 구축, 급식시설 현대화 및 학생식당 설치 등 16억원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하여 지원하고 있다.

 

오산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에 대한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제정해 2007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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