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29-청소년문화_활성화(연성동)
▲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석회의 개회(연성동)
【시흥=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연성동 주민센터는 다양한 문화향유의 주민욕구가 지대하고 지역문화가 침체돼 있는 장곡동 지역의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연석회의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장곡동내 5개교 교장 및 연성동 주민자치위원, 청소년지도위원,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장곡동 청소년문화 활성화와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마을 리더들이 참석해 기탄없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연석회의는 능곡지역이 조성돼 도서관, 노인복지회관 등 다양한 지역문화 공간이 조성된 것에 반해 이미 택지개발이 이뤄진 장곡동에는 주민편익시설이 없음을 지적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제기되자 이러한 연석회의를 통한 장곡동의 다양한 문화 활성화 방안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 교환이 있게 된 것이다.

 

한편, 연석회의에서는 학교 운동장과 도서관 개방 및 장곡동 일대에 있는 소규모 공원에서의 다양한 문화 활동 실시, 청소년 벼룩시장 개최 등 다양한 문화 활성화 방법들이 제기됐으며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희망마을 만들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klmkh@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