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영후)이 주관하는 G20정상회의 및 6·25 전쟁 60년 서울수복 계기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이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시청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G20정상회의를 앞두고 9·28 서울수복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아리랑을 넘어 세계가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글로벌 문화 브랜드로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국내·외 음악인들이 공동협업을 통해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아름답고 품격있는 아리랑의 선율과 화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을 통해 아리랑의 울림은 인종, 역사, 세대를 넘어 소통하고 교류하는 세계인의 노래로의 발전 가능성과 품격있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아리랑 페스티벌 2010’은 무료·자율관람으로 별도의 지정석이 운영되지 않으나 5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 아리랑 페스티벌 사무국(☏02-537-0922)으로 사전 신청해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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