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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전통시장
【오산=환경일보】홍충선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최근 경기 둔화와 대형마트 등의 영향으로 전통시장의 매출이 급감하는 현실을 타파하고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유통 가능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적극 권장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오산 중앙전통시장에서 경기지방 중소기업청 등 도내 주요 유관기관 등과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 행사와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시는 각 부서 공직자들과 시 단위 유관기관 등에 대하여 각종 포상시 지급되는 부상 등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해 서민경제 안정에 기여 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명절 기간동안 일선 민원행정 업무 추진으로 수고하는 반장들에 대한 추석 선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해서 오는 16일 3000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800개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고 새마을금고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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