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부산광역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정호진)에서는 도예작품 50여점을 전시하는 2010년 일곱번째 특별전시회 ‘2010 부산 도예축제’를 오는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777㎡)에서 개최한다. 이번 ‘2010 부산도예축제’는 ‘제31회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바다를 주제로 부산 도예가(참여 작가 50명)들의 예술혼(火)으로 흙(土)과 물(水)을 빚어 특별히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해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도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색성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연출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기간에는 도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매주 일요일에 석고 손뜨기 및 도자기 물레성형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개설했다. 박물관측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개관하며 부산 도예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해양자연사박물관(sea.busan.go.kr, ☏051-553-494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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