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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쌀 생산 종합평가회
【평택=환경일보】박진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고품질 평택쌀 생산을 위해 슈퍼오닝쌀 원료곡단지 대표 농업인, 시범사업농가 등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 포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강만수 소장은 인사말에서 쌀 과잉생산과 수입쌀 증가로 쌀 판매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각종 농자재 값 인상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많이 어렵지만 슈퍼오닝쌀 명품화에 농업인과 관련기관 모두 합심해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만들어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평가회는 금년도에 추진한 미질개선을 위한 질소질 비료 줄여주기와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각종 시범사업 등 금년에 추진한 주요과제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실천과제로 쌀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조 등 수확 후 관리기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 했다.

 

또한 현장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시험포에 재배되고 있는 흑미 등 기능성 품종에 대한 특성 및 작황을 관찰하고 오성면 창내리 무논점파단지,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쌀 생산단지 등 슈퍼오닝쌀 생산 우수단지를 견학했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들은 슈퍼오닝쌀 전국 우수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고품질 슈퍼오닝쌀 생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다시 한 번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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