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일보] 김기홍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청 다슬방 에서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개발부문 등 5개 부문에 추천된 후보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행 및 효행부문을 제외한 4개 분야에서 시승격 21주년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흥시민대상은 공무원.시의원, 학계.시민단체 등 10명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5개부문 9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사 후 4명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흥시민대상은 2003년부터 시흥시 시민대상 포상조례에의거 3개 분야에서 출발.2004년도부터는 5개 부문으로 확대 심사하고 있으며 금년도는 8번째 시상으로 수상후보자는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거주했던 자 또는 관내에 직장을 갖고 3년이상 시흥시의 지역사회 발전과 명예를 위하여 각 부문에 공적이 있는 자면 누구나 수상후보자가 될 수 있다.

한편이들에 대한 시상은 10월9일 정왕동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시 승격 21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자의 각 부문별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역사회개발부문, 전영옥(52세, 정왕본동 거주) 1993년 9월부터 부녀회활동을 시작하여 정왕동새마을부녀회장.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정왕본동 주민자치 위원을 역임 하는 등 지난 17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을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임
▶ 체육진흥부문 .전동옥(53?연성동 거주) 1996년 시흥시생활체육협의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으로 시흥시 체육발전의 밑바탕부터 시작해서 시민체육대회와 시흥시 엘리트 체육인 양성 및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등에 기여하여 시흥시의 저력을 다져왔으며 그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흥시체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능력을 바탕으로 낙후되었던 시흥시체육의 발전과 위상 정립에 최선을 다한 공로임
▶ 문화예술진흥부문 .최성란(51?신현동 거주) 시흥시 문화예술진흥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해왔고 (사)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장으로 시흥예총에서 개최하는 예술제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국악대중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등에서 무료강습 및 공연을 하는등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실력있는 인재배양활동과 수준 높은 시민문화의식 함양에 높은 공로임
▶ 교육학술발전부문 .송영식(61?대야동 거주) 1970년 교직에 첫발을 내 딛인후 40여 년간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초등교육에 헌신해 왔으며.특히 1997년 3월부터 연성초등학교 교감.안산교육청 장학사.매화초등학교 교장으로 봉직하면서 시흥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헌신으로 시흥시 교육발전에 높은 공로임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높은 공적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확산시켜 자긍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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