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대명절인 추석을 뒤로하고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들의 안숨이 길게

나오게한 하루였다.

정읍시 덕천면 소재 제1산업단지 주)ㅇㅇ제지 공장에서 불이나 자체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창고에

저장해둔 폐비닐(압축)등이 모두 불에 타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 덮었기 때문이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05시40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진화차량14대)해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고열로인해 철골지붕이 무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위 회사는 시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시간당 4t, 일일 약 96t을 소각 하여 발생되는 고열(에너지)을 이용해 공장자체 내 가동 연료로 재활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시관계자는 밝혔다.
피해금액은 소방서추정 약1.800여만원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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