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어렵게만 생각되는 현대미술, ‘뻔뻔한 마음’만 가지면 누구나 ‘FunFun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 www.sisul.or.kr)은 ‘청계창작스튜디오’ (종로구 청계천로 137 센추럴관광호텔내)에서 열릴 예술체험 무료 프로그램인 ‘FunFun한 예술’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FunFun한 예술’은 ‘청계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0월 9일(토)~10일(일), 10월 23일(토)~24일(일) 총 4일, 1일 2회씩 모두 80가족(3~4인 가족, 회차별 10팀 기준)을 대상으로 열리는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www.sisul.or.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고, 1회 1가족 기준으로 이메일(ham2773@naver.com)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FunFun한 예술’ 프로그램은 유화수 작가의 작품 ‘강요하는 벤치’를 활용, ‘강요하는 자석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 가족 표지판 자석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되고, 이와 함께 ‘도시농장’(City Farm·세운초록띠광장)에서 이색체험(10. 9~10 수확 체험 / 10. 23~24 보리파종 체험)도 할 수 있다.

 

 ‘청계창작스튜디오’는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우수 작가를 선발, 개인별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각종 전시와 무료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청계창작 스튜디오’ 3기 입주작가 5명(이재형, 이수진, 오미현, 도르낭 엘로디, 유화수)이 12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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