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인천광역시가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경제 참여욕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한 ‘2010 인천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을 오는 10월9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한다. ‘2010 인천여성 취업·창업 페스티벌’은 격년제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인천지회가 주최하고 인천여성취업센터가 주관해 여성취업준비자, 전문계 여고생 및 여대생(졸업예정자)과 고학력 여성인력, 이·전직 준비자, 중·장년층 여성들, 특히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및 창업정보 제공과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취업뿐만 아니라 여성창업에 중점을 두고 진행해 ‘여성들이 쉽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등도 선보여 구직자 및 창업준비 여성들에게 많은 정보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금년도 행사에는 구인업체 80여개사(직접참가 30개, 간접참가 50개)와 구직자 5000명 이상을 유치해 직접적인 취·창업의 계기를 마련하며 이를 위해 ‘취업관’, ‘창업관’, ‘기관홍보관’, ‘여성기업관’ 등을 운영하며 특히 ‘부대행사관’과 ‘이벤트관’에서는 여성의 무료건강 검진과 취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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