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이 10월 11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번 공모전은 기성, 신인 구별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모든 장르의 소설이다.

 

 대상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창작지원금 2천만원을 수여하며, 우수상 2편에는 매일경제회장상, 한국전자출판협회장상과 창작지원금 5백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장려상 4편에는 쿡북카페상(KT), U-paper상(지니소프트), 노블마인상(웅진씽크빅), 아이작가상(바로북)과 창작지원금 1백만원을 각각 부여하며, 중·고등학생 작가 작품 중 우수작 1편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3백만원을 수여한다.

 

 전자책 콘텐츠 발굴과 디지털 기반의 신진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디지털작가상 공모전은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았으며, 첫해에 총146편 응모 이래 작년 4회 공모전에 총541편이 응모를 하는 등 해마다 디지털 기반의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 대회를 통해 권오단(2006년 수상작 ‘난(亂)’), 배상열(2007년 수상작 ‘東夷(동이)’), 전아리(2008년 수상작 ‘구슬똥을 누는 사나이’), 양지현(2009년 수상작 ‘기억은 잠들지 않는다’) 등 총 30여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수상작은 현재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전자책으로 판매되고 있다.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공모전 응모는 2010년 10월 11일 10시부터 2010년 12월 10일 24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한국전자출판협회 홈페이지(www.kepa.or.kr)에서 응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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