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 의원(민주당)은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이 외국제품이라니 중소기업과 상생할 수 있겠냐”고 지적했다. 현장에 있던 한전 직원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모습이었지만, 김 의원은 한전에서 사용하는 사무용품 제작 국가 자료까지 요청했다. 지우개가 국산으로 확인 돼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단순히 지나칠 일은 아닌 듯 싶다.
정부는 물론 공기업도, 국회도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서민경제다. 앞으로 1달 내내 진행될 국감에서 실질적인 서민경제, 상생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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