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서울시, 유니세프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G20준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Let’s go G20 콘서트,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오후 5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 음악행사로 서울 G20 세계정상회의를 기념하는 ‘Let’s go G20 콘서트’ 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아시아 6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각국의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의 멜로디를 전 세계에 전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주요 방송사는 물론 일본 NHK, 니혼TV를 비롯한 중국CCTV, 홍콩TVB, 대만AZIO와 GTV, 태국CH9 등 다수의 매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취재 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파키스탄에서 최악의 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백만의 수재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는 사랑의 행사로 치러진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톱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최대 규모의 해외 관광객이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a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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