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행정안전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세계자전거박람회-2010 경기도’(www.worldbikeshow.com)가 오는 22부터 24일까지 3일간 킨텍스 1홀 및 야외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완성자전거, 전기자전거, 부품, 의류 및 장비, 악세사리, 서비스 등 자전거 관련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며 총 400부스 규모로 명실공히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삼천리자전거, 알톤스포츠, 거대자전거, 오디바이크, 세파스 등 다수의 업체가 참가 예정이며 첼로, 다이아몬드백, 메리다, 자이언트, 스페셜라이즈드, 다혼, 모라터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용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 부품업체로 유명한 만도는 전기자전거를 선보일 예정이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자전거박람회-2010 경기도’에는 참관객을 위해 자전거 의류 및 자전거의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자전거 패션쇼와 2011년 신규 자전거를 직접 시승 할 수 있는 데모바이크, 자전거 익스트림 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 사진콘테스트는 ‘생활 속의 자전거’라는 주제로, 어린이 자전거 그림 그리기 대회는 ‘내가 꿈꾸는 자전거’라는 주제로 사전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본 대회의 수상작은 부대행사의 열기를 박람회로 이어간다는 의미로 박람회장내 ‘자전거 문화존’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동시 개최돼 자전거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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