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환경일보】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만 가오슝 해외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가오슝시 관광국 관계자를 비롯해 항공사, 여행사, 언론인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충청 방문의 해 소개 영상상영, 청주권 관광자원,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계획, 청주국제공항의 지리적 우위점 을 소개하는 등 프리젠테이션과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청주고인쇄박물관,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 수암골, 청남대, 운보의집을 비롯한 명승지와 이색 문화공간 등 농촌체험 하는 평동 떡마을까지 그동안 알려져 있지 않은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는 청주의 새로운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소개한다.

 

시 관광담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오는 12월29일경 청주 ↔ 가오슝 간 전세기 취항이 부흥항공측에서 진행중으로 청주관광상품이 대만에서 판매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가오슝시 관광객을 청주에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 및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pa1925@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