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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환경일보】박진영 기자 = 친환경적인 농업자원 활용과 여성들의 잠재능력개발을 위해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는 제3회 천연염색전시회를 10월22~ 27일까지 남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

 

개관식은 10월22일 오전 10시에 실시되며, 중앙대학교 25현 가야금 연주 등 식전행사가 준비돼 있다.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천연염색연구회는 2002년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로 조직돼 회원들이 다양한 천연염색기술을 습득하고 그동안 쌓은 솜씨를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처음으로 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 및 브랜딩 학과생들의 협력 작품을 전시해 젊은 세대와의 접목을 통해 평택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는 천연염색을 이용한 스카프, 가방, 자수보 및 엑세서리 등 다양한 관광상품이 전시돼 평택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꾸준한 지원과 전시회 개최를 통해 평택에 천연염색이 한 차원 더 높은 예술문화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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