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체국사진.

▲이동우체국 영업시간은 오전10시에 문을 열어 우편, 금융 모두 오후 4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전북체신청 정읍우체국(국장 김동룡·지부장 유영수)은 27~29일 국립공원 내장산 구 내장산우체국 주차장에서 이동우체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우체국은 우체국 창구와 동일하게 자동화기기 이용을 비롯해 현금 입출금 및 송금, 환전, 공과금 납부, 편지와 소포접수 등의 우체국의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에 문을 열어 우편, 금융 모두 오후 4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은 휠체어 리프트로 편리하게 이용하면 된다.

 

가을철 단풍시즌을 맞아 호남 단풍 최고의 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 입구에 설치한 이동우체국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좌우로 확장할 수 있도록 개조한 이동차량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김동룡 정읍우체국장은 “이동우체국은 지역 축제장 외에도 홍수나 재해,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는 최우선으로 설치해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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