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찾아가는 녹색생활 체험교실 운영

먼저 선풍기, 드라이기 등 생활기기를 활용한 이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소리 없이 낭비하는 대기전력을 이해하게 됐고 멀티 탭, 절수형 사워기, 개인용 컵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을 알게 됐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된 체험 학습 시간에는 햇빛을 이용한 태양광 바람개비와 태양열 조리기, 수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며 자연을 통해 녹색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녹색성장을 단순히 나무심기나 자연보호.환경보전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녹색성장의 개념을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흥시의 녹색생활 체험교실은 올해 4월부터 시작돼 현재 19개 기관 35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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