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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사관학교 수료식
【평택=환경일보】박진영 기자 = 경기도 평택시와 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주행종)가 공동주관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고의 창업 전문 강사와 컨설턴트를 초빙해 ‘2010 평택시 성공창업 사관학교’를 평택시근로자복지회관과 평택시남부문예회관에서 지난 11일 개강해 2주간(80시간)을 실시하고 지난 22일 많은 관심 속에 수료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성공창업 사관학교 창업 강좌는 창업예정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하는 2011년 창업트랜드, 상권 및 입지 분석, 프랜차이즈 창업성공전략, 알기 쉬운 창업세무, 신용 보증상품 활용전략, 성공 업체 방문, 1:1 개인별 맞춤 컨설팅, 워크샵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평택시 성공창업사관학교는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창업교육과 차별화 해 업종별로(도소매, 음식업, 서비스업)나눠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기본 이론 교육과 성공 창업사업장 현장 방문,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창업전반에 걸친 컨설팅 등을 통해 계획했던 창업방향에 대한 해법을 찾도록 노력했다.

 

형식적인 사업계획서 작성이 아니라 실제 창업현장에서 창업활용에 가능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중점을 둬 평택시 성공창업 사관학교 교육을 시행해 예비창업자들에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경기불황으로 인한 퇴직자, 청년실업자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창업예정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창업마인드를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의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활동의 위축으로 소규모업체는 경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변하는 창업시장 환경은 전 재산을 털어 창업하려는 서민들을 주저하게 만든다.

 

기존 직장인에게 창업여부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의 80%이상이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무분별한 창업 환경 속에서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반드시 받아야 실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제1기 평택시 성공창업사관학교 수료와 더불어 “시민께서 행복하고 만족 해 하실 수 있는 좋은 일자리창출사업은 민선5기 평택시 핵심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의 자원과 인재를 활용하는 계층별·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고 “정부의 일자리창출 정책방향과 보조를 함께 하면서 올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시정성과의 핵심지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kgpar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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