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_집고치기_(3)_송부.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에 참여한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기념촬영

[환경일보 안상석 기자] 11남매가 함께 살아가는 현대판 흥부네 집을 건설사 직원들이 찾아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림산업 임직원 50명은 최근 KBS 1TV ‘인간극장’에 방영되었던 경기도 용인 처인구 소재의 ‘현대판 흥부네 11남매’ 가정을 방문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펼쳤다고 최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날 대림산업 임직원들은 11남매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무너져 내린 담장을 다시 벽돌로 쌓고 건물 외벽에 대한 도장을 했다. 또한 내부의 가구를 정리하고 낡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병찬 건축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행사를 통해 11남매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해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대림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ssh101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