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주최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지스타는 온라인 게임, 아케이드 게임등을 관람할 수 있는 국제 게임 전시회로 올해 사상 최대 규모로 한국을 포함해 21개국 총 19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B2C관과 B2B관 모두 부스가 마감돼 국내·외 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외 메이저 게임업체 중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 및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참가했으며 NHN,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엠게임, XL게임즈, L&K로직코리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등 한국 게임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지스타에 참가한다. 올해 주요 출품작을 살펴보면 엠게임은 4종의 신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2’, ‘WOD’, ‘워베인’, ‘리듬&파라다이스’의 플레이 버전을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열혈강호온라인2’의 플레이 영상은 최초로 일반 유저들에게 공개된다.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테라’를 포함해 ‘킹덤언더파이어2’, ‘메트로 컨플릭트:프레스토’, ‘아스타’ 등 4종의 게임을 공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퍼즐버블 온라인’, ‘레이더즈’, ‘록맨 온라인’ 등 3종의 신작 게임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아케이드게임관, 콘솔게임관, 보드게임관 등 체감형 게임관의 규모가 작년보다 확대됨에 따라 게임 이용자들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일반 관람객들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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