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배석환 기자

원주소방서(서장 박창진)는 지난 10일(수) 대회의실에서 제3회 초등학생 응급처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9개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2주간 학교 및 119안전센터에서 구급대원의 지도를 받으며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심폐소생술 마네킨의 가슴을 힘껏 누르고 한번의 호흡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날 대상은 단관초등학교 김남희, 박보경 학생이, 최우수상으로는 태봉초등학교 박영조, 최예성, 태장초등학교 김교정, 강호연, 신림초등학교 한현주, 김덕은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들에게는 원주소방서장상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되었다.

박창진 원주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학생들과 전 시민에게 기초응급처치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생활안전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처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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