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300만원의 포상금과 산림청으로부터 기관 표창 패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가ㆍ징수, 산불방지추진, 산림병해충방제, 조림, 숲 가꾸기, 목재팰릿 ,도시 숲 조성, 중앙기관행사 등 8개 분야 전반에 대하여 평가했다. 도시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인원인 담당공무원 9명(담당 3명, 6급이야 6명)이 적은 인원으로 광범위한 산림면적과 녹지를 관리하는 등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으로 중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특히 금년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특수시책 사업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추진해 전국적으로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시흥시 위상과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 담당 관계자는“앞으로 산림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시흥시는 산업화와 급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흐름 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산림이 지닌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편익을 증진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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