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배석환기자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는 공공기관의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강원도 및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는

강원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강원도 소재 대학교 자원개발 관련 학과 성적우수자 및 생활이 곤란한 대학생 8명을 선정하여 총 8백만원(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11월 16일 강원도청에서 가졌다.

장학금 수여식은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신종 사장을 대신하여 남윤환 경영관리실장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차원에서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점진적으로 확대 및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경쟁력을 강화하여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도내 대학생 장학금지원은 2008년 5명에게 지원된 후 2009년 중단되었던 사업이 재개된 것으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 확정된 후 혁신도시가 정상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이전공공기관이 이전지역 사회와의 협력증진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