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2010 인천도시디자인대전 국제공모 전시회’가 오는 26일부터 12월1일까지 인천광역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을 주제로 소래포구와 소래철교, 아암도해안공원에 대한 공간디자인과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공모했다. 지난 7월1일부터 10월10일까지 공모해 총 8개국 345개의 작품이 접수됐고 1차 예선심사에서 207작품이 선정됐으며 2차 본선심사에서 대상~장려까지 27작품, 입선 173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이 처음 시도하는 국제공모전이며 특정장소에 대한 공간의 디자인 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독창적이며 참신한 수준 높은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천안의 장소를 공모함으로써 인천이라는 도시를 국내·외에 간접적으로 홍보는 물론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해당 장소의 개발시 수상 디자인을 활용할 계획이며 점차 지역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0 인천도시디자인대전’은 공식홈페이지(www.icdc.kr)에서 자세한 사항을 열람할 수 있으며 문의처는 운영사무국(☏02-556-5479), 도시디자인추진단( ☏032-440-478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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