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 www.seoulwomen.or.kr)은 (사)베세토 오페라단(단장 강화자)과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로운 행복한 서울’을 위한 ‘송년여행(女幸)콘서트’를 내달 2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한다.

 

콘서트 포스터.
▲콘서트 포스터
이번 여행콘서트는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병행을 도모하는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기업들의 관심 유도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일하는 여성·한부모가족·결혼이민여성 등 문화소외계층여성과 가족, 가족친화경영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일반시민 등이 초대된다. 공연 전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리셉션)이 마련되며, 가족친화제도를 문화예술로 표현한 샌드아티스트 김하준의 샌드애니메이션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콘서트는 음악해설가 한상범의 사회로 진행되며, 파올로 타리초티(Paolo Tariciotti, 오페라 아이다 지휘)가 지휘하는 서울콘서트오케스트라(음대 교수진으로 구성)의 연주와 이지연·김지연·윤병길·김주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 10인의 무대로 꾸며진다. 1부 ‘오페라 갈라’에서는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라보엠’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가 연주되며, 2부 ‘팝페라와 성악곡’ 무대에서는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오 솔레미오’, ‘넬라 환타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성악곡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 참여하기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재단에서는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를 통해 무료초대이벤트를 28일까지 진행하는데 이벤트는 재단 홈페이지 여행콘서트 배너를 클릭하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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