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환경일보】조영환 기자 =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의 증가추세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하나로 전라북도 군산시가 의료급여 제도 안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홀에서는 밀착상담이 필요한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100여명에 대해 의료급여제도 및 사례관리, 자가 건강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병원·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 제도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자가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의 제공이었으며, 군산의료원 김영진 교육연구부장(정형외과)의 올바른 약 복용법에 관한 특강도 함께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신규수급대상자에 대한 교육이 수급권자 건강관리 능력 제고와 함께 의료기관 이용시 중복 또는 남용을 예방해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의료급여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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