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환경일보】강남흥 기자 = 전라북도 정읍시가 지역상품 판매촉진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보배로’ 병마개 수거 사업을 전극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를 (주)보배의 신제품 ‘보배로’의 병마개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수거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가 주체가 돼 (주)보배의 후원을 받아 전개하고 있는 병마개 수거운동은 지역상품 판매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음용한 ‘보배로’ 병마개를 각 주민센터 및 읍·면에 비치된 수거함(업체에서 제작)에 모으면 수거량에 따라 병마개 1개당 200원씩을 보상, 올해 말 주민센터가 필요한 생필품(라면, 휴지, 세제, 연탄 등)을 구입해 저소득가구에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전북의 자도주를 생산하고 있는 '(주)보배'(구 하이트주조주식회사)는 전북 익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매출액에 따른 세금을 전북도에 납부, 14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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