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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일보】최삼묵 기자 = 전북도에서는 연안해역 공유수면의 폐어망 등 각종 오·폐물 수거와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해파리 구제로 수산자원 보호 및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어장정화선(2척)을 이용해 매년 공유수면 정화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3월부터 정화작업을 시작해 고창군 미여도해역 200㏊, 부안군 치도·격포해역 500㏊, 군산시 관리도, 방축도, 비안도 해역 630㏊ 등 총 1,330㏊를 실시해 폐어망과 해적생물 등 58.51톤(불가사리 36.91톤, 폐어망 9.00톤, 해파리 12.60톤)을 수거해 수산자원의 서식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1997년부터 2009년까지 공유수면 정화작업 총 1만2,587㏊를 실시해 1,087.3톤의 폐어망 등 각종 오·폐물 수거와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을 구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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