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원 기자](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저탄소 생활방식을 정착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진행해왔던 My Green Cup만들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환실련은 나만의 그린컵을 통해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날로 심화되는 환경오염과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My Green Cup만들기 캠페인을 주최했다.

 

2010 서울시정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실천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고,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11월말, 500개의 머그컵을 제작 후 무료로 배포했다.

 

그린컵
▲ My Green Cup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

그린컵에는 자원의 절약, 효율적인 에너지사용 등 시민들이 직접 발굴한 저탄소 생활실천의 모습을 담았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전 세계인의 실천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구온난화 방지에 동참하고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저탄소 생활실천 My Green Cup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실용적인 저탄소 실천방안들을 모니터링 자료집과 녹색성장 MAP으로 제작해 서울시, 각 구청 및 각 지역 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교 등에 배포해 지속적으로 저탄소 생활화 교육과 홍보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webmaster@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