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02하모니카연주

▲10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전제덕이 하모니카

연주회를 갖는다.

【김제=환경일보】조영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영혼을 흔드는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하모니카에 숨을 불어넣는 사람’ 연주가 전제덕이 하모니카로 빚어내는 놀랍고 역동적인 연주가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더불어 연극, 음악, 뮤지컬 등 수준높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행사를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0일에는 세계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주로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하모니카를 연주할 전제덕은 2004년말 첫 연주음반을 낸 뒤 ‘하모니카 붐’을 일으키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데뷔, 현재 국내 유일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다.

 

세계적으로도 재즈하모니카 연주자는 손으로 꼽을 정도다.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하모니카 마스터가 된 그는 놀라운 연주력으로 재즈 연주자들 사이에서 오래전에 이미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으며 서정적 감수성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재즈의 즉흥연주에도 탁월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황배연 문화홍보실장은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품격높은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jby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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