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서울시 출연기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 이하 ‘서울신보’라 한다)이 보증이용기업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2010 Fun! Fun!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12월 22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간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 사옥(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168번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신보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잠깐이나마 여유와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의 활력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공기관의 거리감을 좁히고 서울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단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하고 있다.

 

 서울신보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의 취향과 선호를 고려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이 특히 눈에 띈다.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마술과 저글링 공연, ‘전유성의 코미디 市場(시장)’ 단원들이 준비한 개그콘서트를 통해 웃음을 나누며 모처럼 일상의 긴장을 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가수 남궁옥분 씨를 초청, 7080 콘서트를 개최해 4,50대 고객들의 추억을 일깨우고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를 통해 신용보증 및 서울시 자금지원, 창업종합지원 등을 받은 고객이나 인근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신보 이해균 이사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쉽지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덕분에 서울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그간의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소기업·소상공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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