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가야금산조 및 병창(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옹기장(중요무형문화재 제96호), 번와장(중요무형문화재 제121호) 등 중요무형문화재 3종목에 대한 기록영화와 기록도서를 제작·발간했다.

 

 중요무형문화재 기록영상에는 해당종목의 보유자가 실연하는 기능과 예능을 고화질(HD)의 영상으로 사실 그대로 기록해 전승자의 전승교육 자료는 물론 다큐멘터리 방송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기록도서에는 무형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다큐멘터리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병행 수록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물은 공공기관 및 도서관에 배포되며, 이와 동시에 국립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 영상자료관(http://www.nrich.go.kr/kr/mmulti/)을 통해서 서비스 된다. 아울러 기록도서는 위탁출판(출판사 민속원)으로 발간해 일반인 누구나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도서에 CD를 별도 수록해 전자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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