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김윤식 경기도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서울사대의 관·학협력 사업의 일환인 창의 멘토링 캠프에 참석해 요즈음 교과 과정의 핫이슈로 떠오른 ‘창의적 체험 활동’에 대한 연수 방법과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창의 수업을 듣고, 시흥시의 영재 교실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시흥시의 교육정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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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창의캠프

창의 멘토링은 ‘놀이’로 시작한 창의적 활동에서 수학, 과학 등의 ‘학습’ 요소를 뽑아냄으로써 창의적 학습이 일어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이번 창의 체험 캠프는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창의 멘토링’과 연계해 교사들에게는 창의 멘토링 활동을 소개하고, 이러한 활동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로 만든 창의적 산출물을 평가해봄으로써 관찰을 통한 영재선발에 관해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멘토링 캠프는 그동안 온라인상으로만 배우던 것을 오프라인 형식으로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정왕초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에서 실시했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서울대학교를 견학하면서 아이들의 꿈을 더 넓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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