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환경일보】김기홍 기자 =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경영개선에 관심이 있는 관내 자영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소통마당(옛 대회의실)에서 ‘2011 소상공인 경영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것으로, 소상공인들에게 경영관련 전문지식과 사업운영에 대한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 및 안정적 사업기반을 조성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성공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경영개선과 경영혁신에 필요한 사업가 정신, CRM(고객관계관리), 소상공인세무 등 사업 성장에 필요한 실무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수료자에게는 부천시 소규모유통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신청 시 가산점 부여는 물론 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우선지원자금 등의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2월15일까지며, 상공인종합정보시스템(www.sbdc.or.kr)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개최로 관내 소상공인에게 경영혁신에 필요한 정보제공은 물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지역경제과(☏031-625-2699),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031-655-0381)로 문의하면 된다.

 

kimk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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