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완도=환경일보】김남식 기자 =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설 명절 공직기강확립 집중감찰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 민선 5기를 출범하면서 ‘청렴실천 원년의 해’를 선포한 후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 공직자가 청렴실천을 의무화해 온 결과 2010 공공기관 첨렴도 측정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도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특별감찰반을 구성해 1월24일부터 2월8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관행적 선물, 금품수수 행위, 복무관련 사항(근무 중 출장빙자 무단이석, 무단결근, 당직근무실태), 군민불편사항 및 민원처리 지연실태 등에 대해 집중 감찰활동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군정에 혼란을 야기한 행위, 청렴위반 행위 등에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관련규정에 따라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ns254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